서울 재탄생을 위한 “경관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서울만의 수려한 자연경관 특성을 보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자연경관 조성시민이 참여하는 경관 형성 : 시민이 만드는 경관, 시민이 가꾸는 경관
체험하는 경관형성 :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경관, 일상 향유할 수 있는 경관
서울시는 2008년 9월 9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서울다운 도시경관의 보전 · 관리 · 형성을 위한 경관 마스터플랜인 「서울특별시 경관계획」에 대하여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경관계획은 그 동안 개발과 성장의 패러다임에 가려져 사각지대였던 경관의 큰 틀을 세우는 계획으로서, 2007년 5월 제정 · 공포되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관법령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정개발연구원(기본 및 시가지경관)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야간경관)에 의해 수립이 진행되어 왔다.
서울시 경관계획 공청회는 기본 및 시가지 경관계획, 야간경관계획 등 3개분야에 대하여 수립배경 및 목적, 기본구상, 실현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 후에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등 8명의 토론 및 참석자들의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분야별 경관계획을 살펴보면
첫째로, 서울시 전체를 대상으로 경관계획의 목표를 제시하고,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등 경관관리 단위를 설정하며, 경관의 보전 · 관리 · 형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기본 경관계획”과,
둘째로, 서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시가지 건축물의 경관 유도기준, 시가지 유형별 전략적 경관 개선방안 및 실현을 위한 구체적 적용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가지 경관계획”,
셋째로, 서울의 야간경관을 수준 높게 형성하기 위하여 경관조명의 휘도 및 설치기준 등을 설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정온한 조명계획과 특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집행을 위한 “야간경관계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추진 계획
추진일정
- 9월 9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하는 공청회를 통하여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 10월에 서울특별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 11월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12월중으로 공고를 하여 완료할 예정이다.
확정된 서울시 경관계획은 앞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모든 경관사업과 경관협정에 적용되는 지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2009년도에는 이번에 수립하는 기본 경관계획 등을 바탕으로 서울의 주요 특정경관 유형인 수변, 산변, 역사문화 경관에 대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서울의 경관계획을 조기에 완성하여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제공_서울특별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