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관 계획 수립 위한 공청회

라펜트l기사입력2008-08-28

서울시는「서울특별시 경관 계획」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9월 9일 개최한다.
서울다운 도시경관의 보전ㆍ관리ㆍ형성을 위한 경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공청회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세 시간 동안 열린다.

서울시 경관계획은 그 동안 개발과 성장의 패러다임에 가려져있던 경관의 큰 틀을 세우는 것으로, 2007년 5월 제정ㆍ공포되어 11월부터 시행되는 경관법령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정개발연구원(기본 및 시가지경관)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야간경관)에 의해 수립이 진행돼 왔다.

서울시 경관계획 공청회는 기본 및 시가지 경관계획, 야간경관계획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수립 배경 및 목적, 기본 구상,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 후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등 8명의 토론 및 참석자들의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9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하는 공청회를 통하여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에는, 10월 서울특별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치고, 11월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12월 중 공고ㆍ완료할 계획이다.

확정된 서울시 경관계획은 앞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모든 경관사업과 경관협정에 적용되는 지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09년에는 이번에 수립하는 기본 경관계획 등을 바탕으로 서울의 주요 특정경관 유형인 수변, 산변, 역사문화 경관에 대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서울의 경관계획을 조기에 완성하여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디자인서울총괄본부 6361-3485

자료제공_하이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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