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올림픽 컨퍼런스 참여신청

라펜트l기사입력2008-09-23

서울시가 올해 10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서울디자인올림픽2008(Seoul Design Olympiad 2008)의 주요행사인 서울디자인 컨퍼런스 참가등록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 특설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 컨퍼런스 참가의 사전접수는 9월 25일까지이며, 서울디자인올림픽 공식홈페이지(http://sdo.seoul.go.kr)에서 등록하면 된다. 현장접수는 컨퍼런스 개최기간 동안 회의장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특히 단체 20%, 학생 60% 할인과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시 30%의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컨퍼런스 등록자에게는 자하하디드와 패트릭슈마허 전시회의 무료초대권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디자인 컨퍼런스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의 주제인 ‘Design is AIR’에 걸맞게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내에 공기를 불어넣은 듯한 모습을 띈 특설회의장에서 개최되며, 도시 디자인(City Design), 디자인 리더십(Design Leadership), 지속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사회적 디자인(Social Design)에 대해 디자인 각 분야를 망라한 연사들의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서울디자인 컨퍼런스의 초청강연 연사로는 건축디자이너 패트릭 슈마허(Patrik Schumacher), 9.11 테러로 붕괴된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에 들어설 새 빌딩의 설계자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 영국 산업 디자인계의 거장 로스 러브그로브(Ross Lovegrove), 테팔 다리미로 우리에게 친숙한 딕 파월(Dick Powell) 등이 있다.

이밖에도 제3세계 어린이를 위한 100달러 노트북 개발에 앞장 선 입스 베허(Yves Behar), 실제 노인변장을 하고 생활하면서 노인의 삶에 대한 이해에 몰입한 노인학자이자 디자이너인 패트리시아 무어(Patricia Moore), 베이징올림픽의 성화를 디자인한 중국의 야오잉 지아, 한국 최초로 실리콘벨리에 진출한 디자인회사 이노디자인의 대표 김영세 등 국내외 디자인 석학들이 참여해 디자인의 확장성, 융합, 지속가능성, 생명력, 흐름에 대하여 발표와 논의를 펼친다.

디자인 교육에 관한 특별 세션에서는 프랑스 ENSAD, 오스트리아 린쯔 대학교, 중국 칭화대학교,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대만 차오양기술대학교, 홍콩 폴리테크닉대학교와 국내의 디자인 대학이 디자인 교과 과정을 소개하고 디자인교육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디자인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반을 모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올림픽 공식홈페이지(http://sdo.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_하이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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