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해안시대의 도래와 발전전략을 위한 세미나 개최

라펜트l기사입력2008-10-06

경기개발연구원(원장 좌승희, www.gri.kr)은 경기도와 공동으로‘경기도 서해안시대의 도래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월 7일(화)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의 급부상으로 인한 동북아 경제권 형성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중국 및 동북아의 경제중심지로 경기도 서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우리나라 서해안축, 특히 경기만 지역의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4개의 주제발표와 경기도 서해안 지역의 부문별 발전전략에 대한 지정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발표에 중앙대학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허재완 교수는‘서해안시대의 경기만의 역할’을 통해 경기만이 대외적으로는 대중국 환황해권 거점지역으로서, 대내적으로는 수도권 공간구조를 개편하는 임해도시축 및 새로운 남북교류의 선도지역으로서 경기만의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

제2발표‘서해안시대의 경기도 산업발전전략’에 경기개발연구원 김군수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의 지식기반산업의 성장과 산업구조고도화를 전망하며 경기도 서해안 지역이 첨단산업벨트의 중추기지, 3~4만불 시대에 맞는 클러스터형 서비스 산업의 거점화 등을 이루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제시한다.

이어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체육학과 이재형 교수는‘선진해양레저스포츠로의 비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계각국에서 해양레저와 문화관광사업을 21세기 국가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고 특히 요트 및 크루즈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도 서해안이 외국 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거듭나야 함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서해안시대의 농업발전전략’발표에 경기도 김기영 정책특별보좌관은 생태 및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신재생에너지가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생산기능만을 담당했던 기존의 농업영역을 다른 부문(관광, 산업 등)과 연계하여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경기농정의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제2부 지정토론은 경원대학교 이우종 부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산업연구원 김선배 부연구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종혁 전 부원장, 서울경제신문 오현환 차장, 경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인재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최막중 교수 등이 참여한다.

자료제공_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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