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연찬회

라펜트l기사입력2008-11-06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ㆍ환경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정부  에서는 매년 11월을『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은 숲가꾸기 사업 10주년이 되는 해로, 전라북도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8년 11월 07일(금), 13:30~17:00 남원시 갈치동 남원자연휴양림에서 “숲가꾸기 운동 10주념 기념 및 품질향상 연찬회”를 개최 한다.

이날 행사는 전북생명의 숲,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시민ㆍ사회단체와 산주,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14개 시ㆍ군 관계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 2008년도 숲가꾸기 실행평가와, 2009년도 추진방향, 아름드리소나무 가꾸기사업 실연, 숲가꾸기 10년성과와 수범사례, 문제점 및 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토론하여, 사업의 품질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도민과 시민ㆍ사회단체, 학계, 시ㆍ군과 소통행정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2008년도 숲가꾸기 주간행사로 나무비료주기 작업도 함께 이루어 진다.

특히 금번행사는 고유가로 인한 연료난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흡수원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활용한 효율적인 산물수집과 목재칩 생산과정을 현지에서 실연할 계획이며, 관련업체가 참여,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차원으로 펠릿보일러,   화목겸용보일러 등 농가 난방용 보일러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2008년도에 24,826백만원을 투자하여 20,164ha규모의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하였으며,  2009년도는 금년대비 8% 증가한 26,951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23,965ha의 산림에 숲가꾸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9년도에는 모악산, 대둔산 등 도내 4대 도립공원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는 원년으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환경을 조성, 도민들이 친근감을 가지고 찾는 숲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생명의 숲』등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여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 사용의 다각화를 꾀하여 화석연료사용을 줄이고 고유가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190백만원 예산을 투자, 펠릿보일러   150대, 화목겸용보일러 360대를 농가에 보급하고, 금년대비 200%가 증액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운영비 4,599백만원을 확보, 연 62,500명을 고용하여,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원목을 수집하여 목재칩, 펠릿생산원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마을회관 등에 땔감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고대석 전라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숲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혜택과 가치인식, 다양한 소통방법을 통하여 도민들의 숲가꾸기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산림자원의 조성과 육성, 보존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_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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