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건축가협회 금요토론회 개최 안내
시각을 갖고자 마련한 2008한국건축가협회 역사분과위원회 금요토론회가 올해는 구한말 대한제국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장소인 덕수궁 석조전 활용 방안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
현 전문 건축가들과,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뜨거운 토론의 장을 마련할 금요토론회에 건축가 역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초청한다.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김창수)에서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 역사분과위원회(위원장 이왕기)에서 주관하며 삼성거설, 대우건설, 길건축사사무소에서 후원하는 금요토론회가 오는 12월 12일(금) 오후 1시 10분부터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덕수궁 석조전의 보수 및 활용에 관한 몇 가지 시각’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벌어진 서울시청에 대한 활용 문제가 완벽한 해결책을 도출하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시 덕수궁 석조전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불거져 나와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자, 각계각층에 전문가들을 모셔놓고 여러 가지 의견들과 논증들을 통해 올바른 해결방안을 도출해 내고자 마련한 자리다.
세부적인 행사 내용으로는 최근 논의가 뜨거운 석조전의 보수 및 활용에 대해 이민원(전 국사편찬위원회 연구 위원), 강성원(서울대 박사), 김종헌(배재대 교수) 등에 전문가들을 초청해 듣는 주제발표회를 시작으로 이어서 노형석(한겨레신문사 기자), 안창모(경기대건축대학원 교수), 이혜원(황실연구가, 종묘) 등의 전문 패널들을 초청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건축가협회 역사분과위원회 이왕기 위원장(목원대학 교수)은 “현재 덕수궁 석조전은 ‘미술관으로 활용할 것인가?’혹은 ‘대한제국역사관으로 활용할 것인가?’의 이분법적 논의만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시간을 통해 덕수궁 석조전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분석해보면서 장기적인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모색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축가협회 역사분과위원회 금요토론회는 지난 5년간 환경의 보존과 갈등, 도심지 역사, 문화 보존 등 논의가 어렵고 결론이 쉽게 얻어질 수 없는 주제들을 가지고 토론을 진행해 왔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협회홈페이지(www.kia.or.kr)나 한국건축가협회(02- 744- 8050)로 문의하면 된다.
2008 한국건축가협회 금요토론회
- 주최:(사)한국건축가협회
- 주관: 한국건축가협회 역사분괴위원회
- 후원: (주)삼성건설, (주)대우건설, (주)길건축사사무소
- 일시: 2008년 12월 12일(금) 오후 1시 10분~ 5시 30분
- 장소: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3층 세미나실
- 대상: 건축과 역사를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
- 총괄진행: 이왕기(목원대 교수, 한국건축가협회 역사분과위원장)
시 간 |
구 분 |
강 사 |
제 목 | |
1부 |
1시 10분 |
개회사 |
이왕기 교수(목원대 교수) |
|
1시 20분 2시 20분 |
발표 |
이민원(전 국사편찬위원회 |
대한제국과 덕수궁 석조전 | |
강성원(서울대 박사) |
덕수궁 석조전의 원형추정과 기술사적 의미 | |||
김종헌(배재대 교수) |
덕수궁 영역의 변천 과정 | |||
2시 20분 |
토론 |
노형석(한겨레신문사 기자), 안창모(경기대건축대학원 교수),이혜원(황실연구가, 종묘) | ||
3시 40분 |
다과 |
coffee&tea time | ||
2부 |
4시 00분 |
특강 |
김정동(목원대학교 교수) |
'정동과 배재학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