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운 조성 범부처 세미나 성황리 개최

라펜트l기사입력2009-01-30

지난 29일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에서는 녹색성장을 위한 각 부처의 고민과 정책이 거론되는 장인 "에코타운 조성 범부처 세미나"가 열렸다. 진정한 에코타운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각 부처간에 중복되는 업무들을 조율하고 다양한 의견 통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각계각층의 인사 150여명이 함께 했다. 발디딜 틈 없는 세미나실에서 보여졌듯 생태에 대한 관련 분야의 관심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자체의 적극적 움직임이 중요

진정한 에코타운이 조성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나 범부처의 전폭적인 지지와 각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대부분 발제자들의 의견이었다. A라는 에코타운이 자생적으로 움직일 정도의 녹색성장이 이루어진다면 인근의 타도시 또한 여러 가지면에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주민들과 지자체가 함께 움직여 도시를 생태적으로 만들기 위한 운동을 보인다는 것이 요점이다.
때문에 에코타운 희망지역을 각 지자체가 선정하여 세부 사업계획을 주민과 협력하여 각 도시개발 사업시행자와 공동 에코타운 프로그램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각 부처의 업무조율은 반드시 필요
요지는 하나다. 에코타운을 잘 만들어보자는 것.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정부만의 노력이 아닌 시민과 각 지자체의 움직임이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각 부처의 중복되는 업무, 예를 들면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에 생태마을을 조성한다거나, 에너지 종합 타운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안, 농어촌 뉴타운을 만들겠다는 각 프로젝트들은 그 업무에 있어 중복성이 너무나도 강해보인다.
대안 역시 교육도시, 에너지 생산 도시, 중소도시재생으로 인한 인구 재편성 등 대부분의 구체적인 안들 조차 비슷비슷해 보인다.

이런 각 부처의 업무적 조율을 위한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돌아오는 15일 발족을 한다. 중복되는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에코타운 반영을 위한 "녹색성장위원회"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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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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