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디자인 포럼, 세계일류 명품도시 구현

라펜트l기사입력2009-02-20



명품도시 인천건설을 위한 "인천 도시디자인 포럼"이 지난 18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참여자 50여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동배 교수(인하대 명예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번 포럼의 추진배경 및 필요성, 주최기관 및 참여기관, Task Force 구성, 핵심사업 내용과 기대 효과를 간략히 설명한 후 직접 강연으로 포럼은 이루어졌다.

이번 강연은 "세계일류 명품도시 구현을 위한 인천시 도시 디자인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한 정두용 박사(인천시 도시디자인 팀장)의 발표와 "인천 경제자유구역 도시경관 차별화 방안"을 제목으로한 박수옥 팀장(인천 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 팀장)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정두용 박사(좌)와 박수옥 팀장(우)

도시 디자인의 기본은 시민의 관점에서
첫 번째 발표에서 정두용 박사는 인천 각 지역의 도시디자인 정책을 전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찾아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각 지역의 특색만 이끌어 낸다면 전체적 조화가 부족해 질 것이라는 의견과 너무 많은 분야의 자문으로 인해 사업단계별 시행이 힘들다는 견해도 있었다.

두 번째 발표에서 박수옥 팀장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도시경관을 위한 차별화 방안으로는 기본에 충실하고 보행자와 시민을 중심으로 디자인 계획을 세운 점에 있다고 전하며, 전체 도시 디자인을 조율하고 진행하는 리더의 역할이 진정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5차에 걸쳐 진행되는 포럼으로 인해 인천 도시디자인과 공공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외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발굴, 그리고 인천을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여론을 형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인천 도시디자인 포럼의 3차 포럼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2회의 포럼이 진행예정이다.

4, 5차 포럼은 각각 3월 18일, 4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워터프론트 디자인의 현황 및 과제"와 "인천광역시 공공 디자인의 현황 및 과제"란 주제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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