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적합한 사방댐 설치를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효과적인 재해예방과 친환경적인 사방댐을 시설하기 위하여 3월 11일 서석 청량리 사방댐 신설지에서 시공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현지에 적합한 시공방법을 선택하여 보다 친환경적으로 사방댐을 설치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주로 기초터파기 후 표면정리방안과 콘크리트 골막이의 적정성에 대한 부분과 사방댐 방향 결정방법 및 하상계류의 시설물 적정성에 대해서 논의 되었다.
현장 토론결과, 기초터파기 후 표면정리는 버림콘크리트 방법으로 접근하고, 하상계류 부분에는 당초 계획보다 석축을 더 높게 쌓음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기로 하였다. 또한 콘크리트 골막이는 현지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어 돌망태 골막이로 교체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사방댐 6개소 신설을 포함하여 6개소를 준설하고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가 오기 전 5월 중순 정도에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천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튼튼하고 견실하게 시공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_산림청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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