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드론 산업의 ‘십년지계(十年之計)’ 제시

핵심기술 개발 및 강소기업 육성·지원을 통해 세계 5위권 기술 강국 도약
기술인신문l기사입력2017-07-27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19일(수) 오후 2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안은 2026년까지 현 704억 원 시장규모를 4조 1천억 원으로 신장하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산업용 드론 6만 대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드론으로 할 수 있는 일들

주요 내용으로는 ▲ 기술경쟁력 세계 5위를 목표로 선진국 대비 90%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원천·선도 기술개발, 기술 실용화 등 R&D 투자도 본격 확대(2022년까지 1조원)한다.

또한, ▲ 급증하는 드론의 비행수요에 대비하고 저고도(150m 이하) 공역의 교통관리를 위해 하늘길을 마련한다. ▲ 등록(신고·인증)부터 운영(자격·보험), 말소까지 드론의 全 생애주기를 고려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 비행시험 및 성능시험, 환경영향 시험 등 드론 성능평가 실내외 인프라를 갖춘 드론 안전성 인증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대책으로 2025년까지 취업유발 효과는 양질의 일자리 약 16만 4천명(제작 1만 5천명, 활용 14만 9천명)으로 전망하고, 생산유발효과는 20조 7천억원(제작 4조원, 활용 16조 7천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조 6천억원(제작 1조원, 활용 6조 6천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_ 조원대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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