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민경채 조경직 5급 2명, 7급 5명 채용
도시환경, 화재예방, 빅데이터 등 민간전문가 186명 합격라펜트l기사입력2019-12-31
민간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2019년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에 조경직 7명이 채용됐다.
시설조경 분야 시설사무관 유 씨는 “우리 국토의 생태환경적 가치 보전과 미래지향적인 공원녹지 정책의 체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 씨는 국내·외 도시 개발 및 환경조성 공사현장에서 실력을 쌓은 14년 이상 경력의 여성 조경전문가이다.
급수 |
기관명 |
임용예정업무 |
인원수 |
직급(직류) |
5급 | 국토교통부 | 시설조경 | 1명 | 시설사무관(시설조경) |
환경부 | 시설조경 | 1명 | 시설사무관(시설조경) | |
7급 |
국토교통부 |
시설조경 |
2명 |
시설주사보(시설조경) |
환경부 | 시설조경 |
1명 |
시설주사보(시설조경) |
|
산림청 |
정원·녹지조경 등 도시숲 관리 |
1명 |
임업주사보(산림조경) |
|
행정안전부 |
산림조경관리 |
1명 |
임업주사보(산림조경)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6일 ‘2019년도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186명(5급 66명, 7급 120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 합격자들은 도시환경, 화재예방연구, 빅데이터 분석, 산업보건 등 다양한 민간 전문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합격자들의 평균 경력기간은 5급 7.9년과 7급 5.7년이었고,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36명(19.4%)이었다.
응시요건별로는 5급은 의사, 변호사, 기술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비율이 47.0%로 가장 높았고, 7급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비율이 3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44.1%(82명)로 5급과 7급 모두에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5급은 37.9세, 7급은 34세로 지난해(5급 37.4세, 7급 34.3세)와 비슷했고, 최고령 합격자는 51세(5급·7급), 최연소 합격자는 25세(7급)였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인사혁신처는 채용의 공정성·전문성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등 행정환경 변화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민간 인력의 공직 충원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7일(금)부터 2020년 1월 2일(목)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관련키워드l인사혁신처, 민간경력채용, 민경채, 조경직,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