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20m높이 새우타워 조성돼

랜드마크 기대, 어시장현대화사업 일환
라펜트l기사입력2019-11-28

인천시 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에 20m 높이 규모의 새우모양 전망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 전망대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소래포구 5부두 인근에 높이 20m, 너비 8.4m 규모로 조성되며, 그 일대는 해변 카페 등이 동시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일명 '새우타워'로 불릴 이 일대에는 휴게시설과 산책로 등 842㎡ 규모로 해양친수공간도 계획중이다.


사업부지인 소래포구 5부두는 바다 쪽으로 돌출된 지형을 갖고 있어 친수공간 조성에 유리하다는 구의 설명이다. 구는 지난달 사업공모를 거쳐 5개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심사했고, 새우타워를 차기 소래포구 전망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간이해역 이용 협의' 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5부두 이용에 관한 허가 절차도 마쳐 본격적인 공사만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어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이 “소래포구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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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새우타워,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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