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조경비평대상 심사 결과

총 13편 응모, 당선작 없이 가작 4편 선정
라펜트l기사입력2011-12-27

신진 조경비평가 발굴을 위해 월간 <환경과조경>에서 개최한 “2011 대한민국조경비평대상의 결과가 지난 12 10일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13편이 응모를 하여 1차 심사위원 개별 심사를 통해 4편이 본선에 올랐으며, 심사위원단 회의에서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격론을 펼친 끝에 당선작 없는 가작 4편을 선정하게 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가작

·지금 여기, 아름답고 신비하고 신묘하다. _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공원의 희망적 시간(이명준, 서울대학교 대학원 통합설계미학연구실)

·대형 공원에 나타나는 현대 공원 설계의 쟁점(박선희, 서울대학교 대학원 생태조경학전공)

·조경, ()하였느냐(이성민, 토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조경, 느슨한 경계(`)(유시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심사위원단

조경 _ 배정한 서울대 교수, 조경비평가

건축 _ 전진삼 월간 와이드 발행인, 건축비평가

미술 _ 반이정 미술평론가

환경과조경 백정희 편집장

 

이번 공모전은 13편이나 응모를 하면서 양적인 측면에서는 성공적인 잔치였다는 평이다.

기존 조경 비평 공모전은 물론 건축이나 미술 분야의 일반적인 비평 공모전과 비교해도 많은 수의 예비 작가들이 응모를 하면서, 이번 공모전이 조경 비평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데 어느 정도 일조를 한 것으로 자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선작의 위상에 맞는 수작을 찾기는 힘들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이에 심사위원단에서는상대적으로 수작은 없지만 격려 차원에서 당선작을 내자는 의견과작품만 고려하여 심사하고 당선작을 내지 말자는 의견이 대립되어 긴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공모전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 준 모든 참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박광윤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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