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지자체 녹색도시 ‘최우수’

산림청주최 제6회 지자체 녹색도시공모
라펜트l기사입력2012-10-30


함양 하림공원

 

산림청(청장 이돈구) 23일 제6지자체 녹색도시(Green City)’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에 위치한 하림숲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하림공원은 농경지였던 곳을 도시 내에 녹색공간으로 복원해 그 역사와 문화를 자연과 잘 조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선비의 고장이라는 함양군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능수회화나무를 도로변에 가로수로 심은 것도 특색 있다는 평가를 받은 요인이었다.

 

산림청은 또한 우수사례로 전남 여수시 도시숲과 대전 대덕구 도시숲, 강원도 양구군 박수근 산림공원을 뽑았다.

 

여수시는 남부 지역에 맞는 수종을 가로수에 복층으로 다양하게 도입해 지역특색을 살렸다. 대덕구는 인근 아파트 주변의 불법 무단경작지를 도시숲으로 만들고 그 중 일부 공간을 주민에게 텃밭으로 무상제공 했다.


또 양구군 박수근산림공원은 미술관 주변을 산림공원으로 조성해 주민 교류의 장으로 잘 활용되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사업은 산림청이 해마다 우수한 도시숲을 지자체로부터 공모받아 선정하는 행사다.


경남 상림 우회도로

박소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h_19@hanmail.net
관련키워드l함양군, 하림공원, 지자체 녹색도시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 사진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