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건설수주액 작년대비 17.1% 감소

공공부문 점차 회복세 보이나 민간은 여전히 캄캄
라펜트l기사입력2013-06-12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한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20134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6 3,9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7.1% 감소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공공부문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 기대에 못 미친 상황이다. 4.1 대책의 효과를 기대한 주택부문도 이렇다 할 온기가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고 밝혔다.

 

덧붙여,“벌써 거래절벽 이야기가 나오는 주택·부동산 시장의 정상화가 건설경기 회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국내건설공사 수주실적 현황

 

4월 수주액을 발주부문별로 보면, 먼저 공공부문은 2 5,79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했다. 특히, 토목부문에서 발주량이 증가했다. 건축부문에서는 사무용건물이나 주거용 건축의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20.4% 감소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3 8,15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1% 감소했다. 그 중 토목부문은 철도궤도 수주물량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물량이 보이지 않아, 전년동기대비 49.3% 감소했다. 건축에서는 26.2% 감소한 3 3,561억 원을 기록했다. 신규주택의 물량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그 외 재개발·건축 등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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