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주계약자 공사계약 ‘국가기관 최초’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 신사옥 건축공사
라펜트l기사입력2013-03-29

그동안 정부발주 공사에서 하도급으로만 참여하던 전문건설업체가 정부와 직접 계약하는주계약자 방식이 국가기관 최초로 계약 체결됐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국가기관 최초로 대형 건축공사에 주계약자 방식을 적용한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 신사옥 건축공사(계약금액 : 560억원)’  동광건설()(종합건설)를 주계약자, 다림건설()(전문건설)를 부계약자로 선정하여 계약 체결했다고 3 28일 밝혔다.

 

주계약자방식은 저가 하도급 방지, 전문건설업체의 직접 시공에 적정한 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어 공사 품질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조달청은 대형 토목공사인진접-내촌 도로건설공사(총공사 1,396)‘의 주계약자 방식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도 대형공사에 주계약자 방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조달청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공사는 2015년까지 전체 대상공사(500억원 이상) 50%까지 주계약자 방식이 확대된다.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처음으로 주계약자 방식을 적용함에 따라 사전에 고려하지 못한 문제점도 발견되는 것이 사실이나, 조달청은 주계약자 방식을 계속 확대하고, 동시에 좋은 선례를 남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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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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