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착한나무심기 협동조합, 내 가족 나무심기를 통해
착한나무심기 협동조합은 지난 8월 31일 1차 프로젝트에 이어 11월 9일 토요일 양평 용문 착한나무농장에서 내 가족 나무심기와 더불어 도시숲 만들기 프로젝트 제2탄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양평 용문 착한 나무농장의 유휴 토지에 조합원들이 자기 가족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2~3년 후에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숲 만들기에 기부하거나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다시 도시숲을 만들어가고자 기획되었다.
착한나무심기는 도시민들이 십시 일반 출자한 출자금으로 탄소상쇄의 가치를 가진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가족사랑과 이웃 사랑을 체험하고 더 나아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필요한 나무를 계속 심어나가는 행사이다.
착한나무심기는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1구좌당 5만원으로 두 그루의 가족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다.
착한나무심기 협동조합은 글로컬(GLOCAL) 협동조합을 표방하며 지난 6월 6일에 창립되어 글로벌 문제인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착한’ 나무심기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이 유휴토지에 내 가족나무심기로 풀어가고자 만들어졌다.
나무심는 방법은 도시의 일반 시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도시숲을 만들기 위해 십시일반 출자하고 출자금으로 농촌의 농사를 짓지 않는 유휴토지에 나무를 심어 기른 후 다시 도시숲 만들기에 기부하거나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다시 나무를 심어가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착한 나무심기 협동조합 김정원 이사장은 “착한 나무라는 가치 아래 협동 조합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가족 사랑도 느끼고 환경도 생각하는 착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각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도시숲을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하며 시민들이 함께 하는 도시 숲 만들기 축제로 만들어 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착한나무심기 협동조합에 대한 정보는 사이트(cafe.daum.net/goodtreecoop)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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