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교수, 베트남 호치민대 개교기념행사 초청강연
베트남에 조경학과 신설 강조라펜트l기사입력2017-11-02
(사)아시아문화경관학회(ACLA) 학회장인 서울대 김성균교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HUFLIT대학교 개교 25주년 기념행사에 초빙되어 특별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김성균 교수는 한국의 조경분야 발전의 경험을 소개하고, 최근 경제발전과 더불어 여러 도시가 대규모로 개발되고 있는 베트남에서 조경학과 신설의 가장 적기임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학생들이 강의실 자리가 부족하여 복도에 서서 강의를 들을 정도로 조경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다.
강의가 끝나고 김성균교수는 HUFLIT대학교 Tran Quang Nam 총장과 조경학과 설립에 대한 절차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성균 교수는 “베트남은 한국에서 거리가 가깝고, 우리와 유사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해외투자에 대한 장벽이 비교적 높지 않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호치민시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중앙에 위치하여 장기적으로 이 지역 해외진출에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어, 우리나라 조경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라고 전했다.
많은 교수와 학생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된 개교 25주년 기념 초청강연 ⓒ김성균 교수
복도에 서서 강의를 들을 정도로 많이 모인 여러 분야의 학생들 ⓒ김성균 교수
많은 질문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 ⓒ김성균 교수
강연후 꽃다발 증정 ⓒ김성균 교수
강연후 조경학과 설립에 많은 관심을 보인 Tran Quang Nam 총장과 함께 ⓒ김성균 교수
HUFLIT대학교 조경학과 설립을 위한 절차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오찬. 왼쪽으로부터 Tran Quang Nam 총장, 김성균교수, 통역을 맡은 프엉 한국어학과 교수 ⓒ김성균 교수
HUFLIT대학교 입구 ⓒ김성균 교수
개교 25주년 기념 행사장 입구 ⓒ김성균 교수
개교 25주년 기념행사에 축사를 하고 있는 Tran Quang Nam 총장 ⓒ김성균 교수
학생들의 개교 25주년 기념공연 ⓒ김성균 교수
학생들의 개교 25주년 기념공연 ⓒ김성균 교수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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