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유산 관리와 연구 보존에 앞장설 것″

[신년사] 김농오 한국도서섬학회장
라펜트l기사입력2018-02-18

김농오 한국도서섬학회장 


2018년도가 밝았습니다!


평창 국제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와 전 세계에 점화되길 소망해봅니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반도와 서해5도, 독도 등 3300여개의 도서 해양 영토주권을 공고히하고 자손 만대에 까지 물려줄 소중한 국토유산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연구 보존하여서 선진 조국 대한민국을 이뤄가도록 우리 도서(섬)학회가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미래는 신해양시대입니다. 특히 한반도가 환황해 시대 한·중·일의 중추가 되어야하고 그 핵심축을 구축하기 위한 도서해양연구는 민족의 미래가 달린 아주 중차대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향후 입안될 국토부의 제 5차 국토종합계획(2021-20140)에는 우리나라 대륙붕을 포함한 해양 도서 개발의 기본계획이 실제적으로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일에 우리도서(섬)학회원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연구업적들이 크게 반영되어지도록 힘써보겠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에 중압감도 있지만, 그 동안 학회의 초석을 다져주신 원로 고문님들과 전임회장님들께서 지속적으로 적극 도와주시고 다년간 편집위원장으로서 논문편집 등 학회 살림을 음으로 양으로 맡아 오셨던 이동신 교수님께서 학회지 발간 등 실무 일을 계속 맡아주신다고 약속해주셔서,어려운 여건에 처한 도서학회를 활성화시킬 역사적 소임과 부르심에 순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중책을 수행코자 합니다. 학진 평가 대비 등 여러 가지 실무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학술행사에 매진코자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향후 2년간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학회 역점 사업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회지의 품질 보강 및 등재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둘째, 정기 총회 및 학술대회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셋째, 이사회 및 회원을 증원하고 멤버쉽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정기 학술 답사 및 대외 연구PROJECT수주를 확대하겠습니다. 다섯째, 학회예산을 확충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관리하겠습니다. 여섯째, 지자체 및 유사학회간 협력하고 연구결과를 실용화하겠습니다. 끝으로 학회의 대외 홍보강화 및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도 중요사업은 4차산업 응용 전남도 도서개발 전략 세미나(2월 중),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세미나(5월 중, 목포대학교 예정), 도서종합답사 학술조사(7 월~8월 중, 전남 완도군 보길도 예정),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세미나(10 월 중), 도서경관 보전 및 형성 국제학술 세미나 (11월 중)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학회원 여러분들의 적극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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