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수도권 5곳 선정

서울항동·인천구월·광명시흥·하남감일·성남고등… 총면적 약 21㎢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0-04-02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수도권지역 5곳이 선정·발표됐다.

국토해양부는 서울항동, 인천구월, 광명시흥, 하남감일, 성남고등 5개 지구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3차지구 전체 면적은 약 21㎢로 주택이 총 12.1만가구, 보금자리주택은 약 8.8만가구 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단, 광명시흥지구에서 건설되는 주택 중 1단계 물량만 다른 3차지구와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체 5개 지구에서 3차로 추진되는 물량은 약 4만호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3차지구를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면서도 입지여건에 맞게 주변과 조화된 주택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항동, 인천구월은 저렴한 서민주택 공급이 필요한 지역으로 주변 공원 등과 연계하여 입지여건에 맞는 친환경 녹색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며, △광명시흥 지구는 난립된 공장·창고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거 외에 물류·산업 등 자족기능을 갖춤으로써 상대적으로 낙후된 수도권 서남권역의 거점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하남감일, 성남고등은 입지여건을 감안 강남권의 주택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한 3차지구를 오는 5월까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며, 지구별 구체적 물량, 토지이용계획 등 지구계획 등을 금년 하반기에 수립·확정한 후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상혁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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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ee@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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