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간척지 및 매립지 조경식재 워크샵’ 23일 개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새만금간척지 일원(사)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회장 김도균)·(사)한국조경사회(회장 최종필)·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회장 심왕섭)는 오는 2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만금간척지 일원에서 '해안간척지 및 매립지 조경식재 워크샵'을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산업화 이후 바다간척지 및 매립지가 급증가하고 있다. 조경식재는 이러한 바다매립지와 간척지에 생명을 불어 넣어 자연성을 높이고, 경관을 향상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바다매립지나 간척지의 조경식재는 태풍, 가뭄, 토양, 사람의 과도한 이용 등으로 식재 목적이나 목표대로 생장하지 못하여 식생경관이 불량해짐으로써 오히려 황량한 경관을 자초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번 워크샵은 조경식재 및 관리 기술자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지식과 경험들을 공유하여 기술을 축적하고, 후배들에게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척지 및 바다매립지 조경식재 및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바다매립지 및 간척지 조경식재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전 10시 익산역에 모여 새만금간척지 일원으로 이동해 새만금간척지 조성, 조경식재 및 관리현장을 답사한다. 오후 1시 20분부터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홍보관에서 새만금간척지 설명을 듣고 홍보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오후 1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새만금간척지 홍보관에서 ▲새만금간척지 조성 및 조경식재 방향(새만금추진지원단), ▲광양제철소 조경식재 및 관리사례(박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 차장),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조경식재 및 관리사례(곽남현 인천광역시 박사), ▲한국 바다매립지 조경식재 실태 및 개선방안(김도균 순천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필 (사)한국조경사회 회장이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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