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시공 분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역사적인 조경시공인의 첫 간담회가 지난 6일, (사)한국조경사회 주도로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조경시공인 간담회’에는 한국조경사회 시공위원회(위원장 한태호)와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건설사조경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민우 한국조경사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건설산업의 한 분야로서 조경시공의 핵심 직무능력은 무엇이고, 앞으로 갈고 닦아야 할 기술분야로는 어떤 것이 있으며, 한국의 조경시공이 해외 건설현장에서 기회를 잡았더라도 이를 소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대학생들이 조경시공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이 무엇인지 궁금하였다”고 화두를 던졌다. 이어서 “앞으로 조경시공을 포함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질적으로 나아진 세미나와 워크샵 형태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간담회는 크게 입찰, 공사, 하자보수 세가지 주제로 이유경 한국조경사회 고문의 사회아래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한편 ‘제1회 조경시공인 간담회’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내용은 10월 10일(월) 라펜트 조경뉴스에서 보도될 계획이다.

이민우 회장


한태호 시공위원장(좌)과 이유경 고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