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조경의 날 기념식’ 개최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시상, 특별강연 등
라펜트l기사입력2015-03-04


‘제12회 조경의날 기념식’이 3월 3일(화) 오후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조경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조경이 건축보다 먼저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김영수 (전)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조경이 건축의 상위개념이며, 조경과 건축이 협업하지 않는다면 다른 분야에 일감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며 건축과의 협업과 상생을 강조했다.

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 회장과 정주현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와 인사말을 통해 조경인들의 화합을 요구했다.
김성균 회장은 “떼를 지어 다니지만 다투지 않는 양처럼 조경도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정주현 이사장은 “재단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함께 협의해 주도권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정주현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김영수 (전)대한건축사협회 회장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조경인상과 산림청장,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조경인상은 총 11명이 수상했으며, 산림청장 표창은 4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은 8명에게 수여됐다.



한편 기념식에는 정병윤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김용하 산림청 차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병윤 실장은 “조경진흥법이 조경의 기본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토부 녹색정책의 일선에 서있는 조경분야와의 협업을 당부했다.

김용하 차장은 “3월 3일은 조경의 날보다 삼겹살데이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며, 홍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조경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목원‧정원법을 기반으로 정원이 신성장동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윤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용하 산림청 차장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자


산림청장 표창 수상자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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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사진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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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관련키워드l조경의 날, 자랑스러운조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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