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10년간 3조4,600억 투자

환경부, 세계적 전문 물기업 육성
환경조경신문l기사입력2010-10-21

환경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3조4,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계적인 물기업을 육성하고 물관련 핵심기술 개발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우선 IT 체제에 기반을 둔 지능형 물 생산·공급시스템을 개발해 상하수도 운영에 접목하고 유입원수 수질에 따라 정수처리 수준을 결정하는 지능형 정수처리기술과 첨단 신소재 여과막 개발 등에 1조553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 지능형 물 생산·공급시스템 개념도


▲ 물산업 클러스터

이와 함께 녹색환경산업복합단지를 인천환경연구단지에 설치한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과 연구기관, 인력양성기관이 연계돼 물관련 기술 개발과 실증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우수기술의 경우 상업화 및 해외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물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현재 164개 시·군 단위로 운영되는 지방상수도를 2020년까지 39개 권역별로 통합하고 공기업에 위탁해 전문경영능력을 지닌 물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환경부 측은 대규모 수도사업자인 특별·광역시 등 지자체와 수자원공사·환경공단 등 공기업에 상수도 사업을 위탁해 전문기관으로 키울 방침이라며, 민간기업은 공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수도 사업에 뛰어들거나 유역단위로 통합할 하수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_환경조경신문(www.hjnews.net)

신성아 기자  ·  환경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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