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터널 상부 녹색생활공원 ‘수림뜨락’ 만든다···상반기 완공 목표
5억 투입, 총면적 5,000㎡라펜트l기사입력2020-05-29
금정구 제공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산성터널 조성공사로 사라진 수림로의 느티나무 숲 길을 추억하고 지역주민의 염원인 녹색 휴게 공간 확충을 위해 산성터널 상부에 ‘수림뜨락 녹색생활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림뜨락’은 구의 적극적 예산확보 노력으로 도시숲 사업비 5억 원(시비)을 확보, 상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면적 5,000㎡ 부지에 조성된다.
수림로의 명물이었던 느티나무 가로수 길 재현을 위한 느티나무 숲 길, 숲과 녹음 제공을 위한 낙우송 숲, 주민체력단련을 위한 주민운동시설, 다양한 주민여가 활동을 위한 잔디마당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녹색 여가·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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