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전원생활교육’에 참여할 시민을 6기부터 10기까지(1기당 50명씩 총 250명) 6일(월)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02-459-6753~4)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총 5일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뉘며 평일반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주말반은 토요일에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이론 교육과 실습·견학을 통하여 전원생활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농업기술과 정보를 배운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전원생활 성공사례, ▲텃밭채소 가꾸기, ▲건강에 좋은 밭작물·특용작물 재배,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활용, ▲가정과수 가꾸기, ▲전원생활 현장 탐방 등 이다.

8월부터 운영되는 하반기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참여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국민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하여 ‘전원생활교육’을 지난해 6기에서 올해 10기로 확대편성해서 운영하고 있다.”며, “평소 전원생활을 꿈꿔왔던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원생활 준비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