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외부공간에 설치할 벤치․의자 등 휴게시설물라펜트l기사입력2016-03-29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는 시민 소통의 장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외부공간에 설치할 벤치․의자 등 휴게시설물을 대상에 대한 「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앉기, 서로알기’로 2015년도에 개선된 동주민센터 74개소 외부공간에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벤치·의자 등 휴게시설물 디자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전문가 초청공모와 시민 대상 공모로 나눠 모집한다.
전문가 초청공모 신청자격은 건축가, 환경·제품디자이너 및 관련분야 교수이며, 신청은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특별시청 5층 도시공간개선단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민 대상 공모전은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외국인 포함)하며, 6월 14일 부터 16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mediahub.seoul.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심사를 거쳐 오는 전문가 초청공모는 4월 말경, 시민 대상 공모전은 8월 중순경에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선정된 전문작가에게는 위촉장 수여와 디자인개발비(설계) 및 실물제작비 1,000만원이 지급되며, 서울시와 함께 만들게 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그밖에 △금상20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50만원 △장려상15만원 △입선20만원을 수여하고 당선작 발표와 함께 수상작 전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및 기타 제출서류 작성요령과 자세한 응모방법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및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mediahu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의 김태형 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소통이 있는 공공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활기차고 즐거운 도시공간의 매개체로 변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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