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현 위원 임기가 오는 9월초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재구성하기 위해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 토목, 건축ㆍ주택, 교통, 경관(디자인), 환경, 방재, 문화 등 도시계획 관련 총 8개 분야다.
  
응모자격은 인천 및 서울, 경기지역의 대학(교)․연구기관․협회․단체․엔지니어링회사 등에 소속된 자로서 ▲대학(교)의 해당분야 조교수급 이상인 자 ▲해당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이 7년 이상인 자 ▲해당분야 기술사로서 실무경력이 7년 이상인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소 중 해당분야의 연구책임자급 이상인 자 ▲해당분야에서 5급 이상의 공무원 근무경력이 7년 이상인 자로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방법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는 이번 공개 모집 응모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20여 명의 민간 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해 동일분야 전문가 중에서는 여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위원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다른 법령 등에서 위원회 심의 또는 자문을 받도록 정한 사항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시 측은 “그 동안에는 각 기관·단체를 통한 추천에 의한 선발방식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이번에는 각계‧각층의 참여기회를 늘리고자 공개 모집으로 전환했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되는 전문가와 공무원 및 시의원 등 총 30명으로 새로운 도시계획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 공개모집 관련 세부내용 및 관련서식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고시공고 또는 새소식, 지역개발/도시계획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_ 인천시 도시계획과(032-440-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