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4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라펜트l기사입력2016-04-08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을 4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힐링체험농장’은 강서구 과해동 22-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로컬푸드와 힐링의 개념을 접목시킨 약 21,385㎡ 서울시 최대 규모이다. 

미래의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2,30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내외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하에 농촌자연 생활체험, 녹색 식생활 체험,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체험 등을 하게 된다.

농촌자연생활체험은 △시골풍경 감상 △허브·국화 등 모종심기 △전통 농기구 체험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곤충체험 등이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가마솥 밥짓기 △팝콘 만들기 △제철농산물 조리·시식 등으로 이루어진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체험은 △경복궁쌀(모내기, 쌀 도정, 벼 관찰) △늘싱싱한채소(친환경채소 수확체험, 난황유 만들기) △서울꽃단지(허브·국화 감상, 소분화 가꾸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4월 5일(화)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예약신청을 한 뒤,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전자메일(unok128@seoul.go.kr)로 제출해야한다. 

참여 신청서는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강서구 관내 유치원 및 학교는 강서구청(www.gangseo.seoul.kr)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증대와 웰빙 문화의 확산에 따라 도시농업 체험학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농촌자연생활의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미래의 성장동력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도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_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1)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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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힐링농업체험, 로컬푸드, 힐링, 친환경 농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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