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학회, 한국국토경관헌장 제정 본격 추진
손태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경관의 중요성 인식"한국국토경관헌장 제정 본격 추진하겠다"
올해 경관학회는 △대구 달성군 경관비전 국제심포지움,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 제정,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경관아카데미 등을 사업계획으로 선정했다.
대구 달성군 경관비전 국제심포지움은 지역의 경관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경관가치를 만들어 달성의 경관비전을 모색하고자 일본과 함께 6월달에 시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기존 국토도시디자인대전(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경관대상(한국경관학회·한국도시설계학회·한국공공디자인학회·대한건축학회·대한토목학회)을 통합한다. 통합을 위한 회의는 지난 1월부터 추진됐다.
공모부문은 일반부문(공원·산림·하천, 가로 및 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역사 및 문화건축,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과 특별부문(해외건설, 특별주제)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에 대한 시상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토교통부장관상, △기관장상이 수여되며, 상패 및 해외 우수사례 방문 기회도 제공된다.
경관아카데미는 경관법 전부개정으로 인한 교육 필요성 증대 및 학회 수익사업 추진 등의 필요성으로 향후 경관기술자격제도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7월 및 9~10월 중에 추진될 예정이다.

끝으로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중국 산둥성 쯔보시 주촌고상성 역사지구 경관관리(이태곤, 손숙자, 안재락), △빛공해를 고려한 도시야간경관 관리방안(우수진, 이연소), △경관조례의 실효성 향상 방안 모색(이재용, 김충식), △최근 공동주택(도시건축부문)의 경관현황과 과제(위재송)가 진행됐다.
- 글·사진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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