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물, 식물로 활성화하는 ‘활수공원’

상하이 엑스포 내...새로운 오수처리법 제시
라펜트l기사입력2010-07-21



최근 상하이 엑스포 도시최상실천단지 내의 "활수공원"이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활수공원"은 식물이나 다양한 생태시스템을 이용해 고여 있는 물을 다시 활성화를 시키는 새로운 오수처리법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청두(成都)시 부하 강변에 위치한 "활수공원"은 세계 최초 종합환경교육공원으로 총 면적은 24000m²이다. 1997년에 착공하였으며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원 내 ‘무산소의 못’, ‘유수 조각’, ‘식물의 못’, ‘식물온상’, ‘양어장’ 등 여러 개 물 처리 시스템을 오수가 거치면서 자연적으로 오수가 정화되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공원 내 총 20여개의 “식물의 못”은 주로 물을 정화하고 있으며, 위치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기 때문에 ‘인공 습지’로서 가장 독특한 경치를 만들어 낸다. “활수공원”은 하루에 약 300만 톤(1톤=1,000kg)의 오수처리를 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많은 상을 수여받고 있다.

유일홍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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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inebt_liu@hotmail.com
관련키워드l중국, 활수공원, 상하이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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