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축기술자 3명 벌금형, 왜?
자격증 만료기간 갱신 깜박, 벌금 7천5백달러 선고올해 미국의 미네소타의 두 건축가와 엔지니어가 미네소타위원회(건축, 공학, 토지 측량, 조경, 지구과학, 인테리어 디자인)에 의해 징계를 받았다.
자격증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실행해 온 탓이다.
Craig Degendorfer(Plymouth)는 500달러의 벌금형을 받았다. 2010년에 6주간 자격증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건축가와 인테리어디자이너로 사업을 실행한 것에 대한 징계조치이다. Degendorfer는 현재 자격증을 갱신한 상태이다.
Evansville의 Carl Walker는 10개의 미네소타 프로젝트에 기한이 만료된 자신의 엔지니어링 인감을 사용한 것에 관하여 7,500달러의 벌금형을 받았다.
Carl Walker는 자격증 기한이 만료된 상태에서 18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는 자격증을 갱신한 상태이다.
미네소타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Long Valley의 Frank Mileto는 Park Rapids와 Waite Park의 식당가의 전선도면을 승인한 죄로 4천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이 내용을 접한 미국인들은 “미심쩍은 기술 혹은 비윤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이름은 정기적으로 통보해야 한다”며 의견을 게재하는 한편, “위원회의 강제적인 징계이다. 자격증의 갱신하는 것을 잊어버린 기술자들 말고 아예 기술자격이 없는 사람들부터 찾아내라”고 위원회의 강경한 대응을 비난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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