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바꾸는 ‘혁신’을 논하다!
‘사회혁신 국제회의 2013 서울’ 열려국제적인 차원에서 사회혁신과 도시의 번영을 논의하고 사회혁신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사회혁신 국제회의 2013 서울』이 오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사회혁신이 도시를 바꾼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사회혁신 토크쇼(1부)와 사회혁신 시티투어(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사회혁신 시티투어(2부)는 『행복한 도시정책: 사람, 공간, 공동체』를 주제로 Gorka Espiau 아기레 정치사회연구소장의 ‘문화도시 빌바오’, 호사카 노부토 동경 세타가야구청장의 ‘시민주도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Rushanara Ali 영국하원의원의 ‘런던의 혁신적 교육’, 김만수 부천시장의 ‘교육, 문화로 이루는 시민 행복’, 그리고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의 ‘사회혁신과 공공의 역할’등의 발제가 이루어진다.
2부 좌장을 맡은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사회혁신이 전세계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사회혁신 국제회의 2013 서울』을 개최함으로써 서울의 사회혁신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전세계 사회혁신의 동향 및 여러 사례들을 깊이 생각하는 자리로서 의의가 크다. 사회혁신을 통해 도시가 바뀌고, 질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선 1부에서는 Geoff Mulgan NESTA 대표의 ‘사회혁신을 위한 생태계 조성방안’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Paul Carttar Bridgespan 대표, Geoff Mulgan NESTA 대표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사회혁신 국제회의 2013 서울』은 9월 6일까지 3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서울연구원 홈페이지(www.si.re.kr)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행사일정
- 글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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