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id 신제품 ‘CELLA’

이끼를 이용한 창의적인 조경공간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14-04-16


ecoid에서 CELLA를 개발했다. CELLA는 곧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15년의 이끼에 대한 연구, 4년의 개발과정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자연과 사람이 보다 흥미롭고 친근하게 연결되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목적 조경모듈 및 제품인 CELLA는 도시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난 이끼를 이용해 어떠한 환경에도 쉽게 적용가능한 창의적인 조경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CELLA는 이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미기후를 형성하는 CELLA의 형태는 생장에 있어 흙이 필요로 하지 않는 이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준다. 더불어 이끼는 다른 많은 식물들이 자연적으로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또한 CELLA는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손으로 감싸 쥘 수 있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언제든지 재활용할 수 있다.


CELLA의 탄생은 흥미롭다. ecoid의 백종현 대표와 하버드 디자인대학원의 닐 커크우드 교수, 하버드로부터 초청된 일송환경복원의 김용규 대표가 팀을 이루어 진행하던 연구개발프로젝트로부터 시작됐다.
 
초기 연구개발목표는 이끼를 사용하여 옥상․벽면녹화에 있어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팀은 생태천이과정에 있어 선구자 역할을 하는 이끼의 가능성에 주목했고, 도시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솔루션을 찾는데 몰두했다. 그리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CELLA가 탄생했다.

ecoid는 생태적인 지식에 기반해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회사로, 2010년 미국 보스톤에 설립되었다.

ecoid는 CELLA 제품 출시에 앞서 Kickstarter.com을 통해 소셜펀딩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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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ecoid, CELLA,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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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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