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합정․상암․공덕, 4대 성장거점 지정

마포 비전 4대 거점 육성전략 발표
라펜트l기사입력2014-04-17

경의선 숲길공원 책거리 조성 조감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홍대, 합정, 상암, 공덕을 성장을 선도하는 4대 성장거점으로 삼는 ‘마포 비전 4대 거점 육성전략’ 지난 10일 발표했다.

4대 거점은 △글로벌 디지털미디어 거점(상암), △예술문화․보행 기반의 관광 거점(홍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를 포함한 역사․문화 중심지(합정), △글로벌비즈니스 거점(공덕)으로 성장하게 된다. 

4대 성장거점별로 총 30대 전략과제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품격 높은 문화․교육도시 마포’ 실현을 목표로 한다.

상암거점은 △수색역 일대 역세권개발사업, △구 석유비축기지 문화명소화, △DMC 고도화 사업, △랜드마크타워 사업, △농수산물센터 현대화 사업 등 10대사업이 수립됐다.
홍대거점은 △홍대역 일대 종합개발계획, △경의선 숲길 공원 책거리조성, △마포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육성, △홍대문화거리 조성사업 등 6대사업이다.

합정거점은 △합정역세권 개발,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및 공원조성, △한강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양화진선교사 묘원, △절두산 성지 성역화 등 7대사업이며, 공덕거점은 △도시환경정비사업 미시행 구역 활성화 전략 수립, △공덕복합역사 건설사업, △새창고개 복원사업, △마포유수지 공원 조성, △산업인력공단 이적지 활용 등 7대 전략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립된 마포구계획에 대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앞으로 마포구에 시행되는 각종 계획과 사업에 적용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예로부터 서울의 관문으로 물류와 경제의 핵심 거점이었고, 지금은 상암 DMC, 경의선지상부 공원 조성, 활기찬 도시재생사업, 한강변의 우수한 경관자원 등 도시의 발전을 위한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4대 거점의 전략사업이 구체화되면 장래 통일 시대의 수도 서울의 관문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포 유수지 공원 조감도


상암동 20번지 일대 정비 조감도


홍대문화의 거리 조성 1구간 조감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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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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