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동 봉제달인의 '봉달마켓' 30일 4시 오픈

서울대 환경대학원 기획,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
라펜트l기사입력2014-05-27

오는 30일(금)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 패션봉제인의 쉼터(서울시 종로구 창신길 5)에서  ‘봉달마켓’이 개장한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학생들의(김지훈, 정화영, 신수경) 기획에서 출발한 봉달마켓은 창신동 봉제공장에서 오랜 시간 일해 온 봉제의 달인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


마켓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창신동 봉제장인의 손길로 재탄생된 에코백, 파우치, 필통 등으로 제품의 자투리 천으로 제작한 ‘made in 창신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대학원의 ‘커뮤니티 계획과 설계’ 스튜디오 D조가 창신동 커뮤니티 활성화를 제안하며 추진됐다. 우리나라 산업시대를 이끌어온 봉제업 종사자들의 솜씨를 널리알리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다시 창신동에 되돌려 준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수익금은 화분, 의자, 공기청정기 등 창신동 환경개선에 쓰인다.


마켓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봉달마켓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groups/6886450878599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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