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다둥이·다문화가족, 텃밭가꾸세요!

서울시, 텃밭 1250구획 분양
라펜트l기사입력2015-02-06


서울시가 어르신과 다둥이·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텃밭 1,250구획을 분양한다. 초보 도시농부에게는 농업전문지도사들이 텃밭가꾸는 방법도 알려준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서초구 내곡동, 강동구 상일동, 강서구 개화동 등 텃밭농장 7개소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실버텃밭’은 65세 이상(1950.2.3이전 출생) 어르신 900명에게 분양한다. 어르신 1인당 6.6㎡면적의 텃밭이 제공된다.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정에게는 ‘다둥이가족텃밭’을 가꿀 기회를 제공한다. 막내 나이가 만13세 이하인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3자녀 이상 가족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이중 300가족을 선정한다. 텃밭은 가족당 6.6㎡ 제공한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족농장’도 강서구 개화동에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한국사람과 결혼한 외국인 다문화 50가정이다. 

텃밭 모두 참여비는 1만원이고 기본적으로 봄에는 상추모종과 열무종자가 가을에는 배추모종과 무종자가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3일(화) 오전 11시부터 2월 10일(화) 오후 4시까지 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2월 11일(수) 11시에 전자추첨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 9일(월)부터 14일(토) 중 사전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며, 사전교육 기간 중 안내에 따라 참가비 1만원을 농업기술센터로 입금하면 된다. 농장개장은 4월 10일(금)부터 12일(일)에 예정이다.

문의_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1)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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