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조경동문회, 스승의날 행사 진행

“한양대 조경학과가 영원히 지속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펜트l기사입력2016-05-12

2016 한조회 정기총회

“조경학과를 육성했던 첫 세대이다 보니 아쉬운 점도 있다. 동문 여러분들이 남은 과제들을 협력하여 잘 해결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한조회를 위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참석한 오휘영 교수는 1970년대 전국에 조경학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날을 회고했다.

‘2016 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 동문회’(이하 한조회)에서는 지난 10일(화) 오후 7시 서초외교센터 12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휘영 한양대 명예교수


조세환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조세환 교수는 남은 교직 기간 동안 동문회 회장 임기 기간을 개선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세환 교수는 “현재 동문회 회장 임기기간이 3월부터 시작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에서 직책을 맡게 됐을 때 1월부터 시작하여 2년의 임기 기간을 꽉 채우는 것에 반해, 1년 중 3개월의 공백기가 생기는 학회장 임기 기간은 불공정한 처우가 아닐 수 없다.”며 학회장 임기기간을 3월부터가 아닌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당하게 2년간 임기를 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한조회 회장


김요섭 한조회 차기회장


맹치영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동문회 회장

한조회 차기회장을 맡게 될 김요섭 (주)디자인파크개발 대표는 “연락처 수첩을 만들어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동문간의 친목 교류를 더욱 결속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도 조세환 교수의 퇴임식에 맞춰 학교 행사를 체계적으로 이끌어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스승의날 행사’로 한양대 조경학과 여성동문회 ‘LAF’모임의 축하 꽃바구니 전달식이 거행됐다.

아울러 맹치영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동문회회장은 한조회 발전을 위해 50만원을 기부했다.

김종호 한조회 회장은 “차기 회장과 협력하여 한양대 조경학과가 영원히 지속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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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서초외교센터, 조경학과, 한조회,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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