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내 나대지 ‘생태공원’으로
고양시 25일 ‘고양생태공원’개장식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과거 도심지내 버려진 나대지에서 생태주제공원으로 재탄생한 ‘고양생태공원’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시는 25일(토) 고양생태공원을 개장하고 오후 2시부터 고양생태공원에서 개장식을 진행한다.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하고 있는‘고양생태공원’은 58,435㎡규모의 12개 숲테마, 102종의 야생화군락, 생태연못, 탐방로와 시청각실, 교육장, 생태도서관, 전시실 등을 갖춘 생태주제공원이다.
이 공원은 도심지내 버려진 나대지를 2009년부터 생태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생태복원한 사례이다. 작년 말 준공 후 생태복원을 위한 휴식기간을 두고 환경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개장준비단 운영, 사전생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속적인 동∙식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양생태공원은 고양시 생태교육의 거점공원으로 생태교육 클러스터구축 역할과 관내 학생∙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및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다.” 또한, “고양교육청과 고양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이 ‘환경∙생태교육활성화를 위한 MOU체결’하고 환경부 인증프로그램 도입하여 전국 도심생태공원의 중심으로 허브역활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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