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에 50000m²규모의 공한지를 대상으로 녹지 축을 형성하는 도시숲이 2013년 조성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자체를 상대로 실시한 산림청의 ‘2013년 도시숲 모델 조성사업’대상지 공모에서 도가 신청한 춘천시의 「힐링숲」이 최종 선정 되었음을 5일 밝혔다.

선정에 따라 지원되는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의암호로 연결되는 춘천시 공지천의 자연스러운 녹지공간과 신설된 남춘천역 주변의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녹지 축이 만들어 진다.

이번 조성사업은 건강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힐링(Healing) 숲으로 조성하여, 경춘선 전철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도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시숲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