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2월 1~7일 연휴기간, 우회도로 지정·실시간 교통정보 등 교통편의 제공기술인신문l기사입력2019-02-03

우회도로 위치도 / 대전국토청 제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설 연휴기간인 2월 1일부터 7일까지 우회도로 지정,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대전청은 이 기간 교통상황을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지·정체구간은 도로전광표지로 정보를 제공하고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표지를 설치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명절 연휴기간 지속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국도17호선 청주~대전(23㎞) 구간에는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우회하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4개소 11개)을 설치하는 등 사전점검을 마쳤다.
이용자들은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하여 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국번없이 1333번), 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대전국토청은 지난해 국도37호선 인포~보은(옥천군 안내면~보은군 수한면), 국도36호선 보령~청양1(보령시 화산동~청양군 화성면) 등 3개 구간 31㎞를 개통하여 작년보다 교통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충청권 국도의 최대 정체발생 시간대는 설 당일인 2월 5일(화) 11시~19시 사이로 예상된다.
- 글 _ 조원대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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