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광주봄꽃박람회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주지역 3개 꽃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박람회의 주최사인 김대중컨벤션센터는 광주꽃문화발전협의회(이사장 남영숙), 힐링가든사업단 수혜기업협의체(회장 김길수) 및 국제원예생산자협회(회장 안홍균) 3개 단체와 지역꽃문화 발전, 화훼산업 활성화, 화훼수출 및 국제교류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이들 4개 기관·단체는 광주지역 꽃문화 발전의 거점기지 역할은 물론 화훼산업 협력 프로젝트 증진, 정보교환, 공동회의 및 관련 프로그램의 구성, 주제정원 조성 등 상호교류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임의수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이번에 체결된 협약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3개 화훼단체가 광주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공동으로 광주봄꽃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지역꽃문화 창달 및 화훼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사장은 “이번 센터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광주가 추구하는 문화중심도시에 부합되는 광주봄꽃박람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광주봄꽃박람회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꽃과 문화’를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