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녹색숲으로 새단장
전남도, 녹색자금으로 쉼터 숲 6개소 조성전라남도가 올해 사회복지시설에 녹색자금 5억원을 투입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수목을 심어 쉼터 기능을 갖춘 숲을 조성하였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총 6개소로 무안 에덴원, 영광 비룡요양원 2개소는 4월말 현재 사업을 완료했고 여수 베타니아, 나주 계산원, 담양 용욱노인 요양원, 영암 노인전문요양원 등 4개소는 현재 실시설계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중 무안 에덴원은 ‘숲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29일 오후 MBC 대국민나무나눔 캠페인 특별방송에 소개돼 ‘나무나눔’과 숲속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숲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노약자, 장애우들에게 가까이서도 숲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5억원을 지원받아 순천시 성신원 등 4개소에 녹색복지 숲을 조성한 바 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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