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청산도 도락마을 ‘슬로우 갤러리 만들기’ 선정완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희망마을 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희망마을 만들기’은 사회적 소통, 문화적 여유, 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복합 희망공간 재창조를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생활공간 개선형, 사회복지 확충형, 수익사업 추구형 등 3가지 사업 유형을 기본으로 각 지역의 실정과 주민들의 특색있는 의견이 잘 반영된 사업을 선정하였다.
완도군은 청산면 도락마을 수익사업 추구형인 '슬로우 갤러리 만들기'가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방비 2억원을 포함 '슬로우 문화관 조성'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15개시·도, 48개 시·군·구 50개 사업이 응모했으며, 1차 기본평가, 2차 내·외부 평가 및 현장확인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생활공간 정비와 관광수익창출을 통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희망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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