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ippe CADENE, 중동의 경관변화 특별강연

동아대 조경학과 2010년 첫 번째 초청강연회
라펜트l기사입력2010-06-11

2010년 6월 1일(화) 오후 3시부터 동아대 교수회관 3층 인재양성교육실에서 필립 까덴-Pilippe CADENE 교수(現 프랑스 파리 7대학 도시지리학과)의 '중동(두바이, 아부다비)의 경제성장과 도시 및 경관변화' 특별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필립 까덴은 프랑스 국가박사이며, 파리7대학 부설 SEDET 연구소 연구위원이고, (전)프랑스 외교정책인도 전문위원이다.

강연회에서는 조경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전 학년 학생들(150여명)했다. 강연은 불어로 진행되었으며 시설재료학 양건석 교수가 통역을 맡아주었다.

그는 두바이, 아부다비, 알 아인 세 곳의 60년대부터 현재 모습을 비교분석함으로써 발전과정과 급격한 도시모습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였다.

"석유가 없는 두바이에서는 아부다비의 금융자본과 알 아인의 관광수입으로 물류산업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고 하였고, "석유의 80%를 정제하는 아부다비는 석유화학산업단지 건설로 자본력이 튼튼하며, 알 아인은 교육과 문화, 이렇게 두 가지 방향으로 대학을 건설하고 있다. 더불어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아랍문화가 전파되면서 도시가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립 까덴 교수는 "두바이의 발전은 아부다비의 자본과 알 아인의 문화로 이루어지는 것이 첫 째이며, 세계도시 발전과정에서 아랍의 문화와 물류수출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두 번째"라고 중요내용을 요약한 뒤, 우리들의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시간 30분에 걸친 강연이 끝난 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학생들과 교수진들 많은 질문을 하였다. 이날 강연은 동아대 조경학과의 2010년 첫 번째 초청 강연회로써 많은 학생들의 생각을 일깨워주었다.

김소정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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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아부다비, 두바이, 알아인, 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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