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성못 영상음악분수에 세계육상대회 홍보용 콘텐츠를 상영한다.

대구시는 수성못 영상음악분수가 지역 명소로 발돋움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어 세계육상대회 홍보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판단에 세계육상대회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했다.

홍보용 콘텐츠는 수성못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인순이와 허각이 부른 대회공식주제가 "Let,s go together" 음악과 함께 마스코트 살비, 엠블렘, 대회기간 홍보, 육상대회 시민참여요청 멘트 등이 대형 레이져빔 영상으로 영상음악분수 상영전후 1분간 상영된다.

대구시 여희광 기획관리실장은 "육상대회의 효율적 홍보를 위해 수성못 영상음악분수의 틈새 홍보시장을 공략한 것으로 시민들의 참여분위기 고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성못 영상음악분수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웅장한 규모로 음악에 맞춰 춤추는 음악분수, 안개를 뿜는 안개분수 등 갖가지 색상과 기하학적인 무늬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어 대회 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