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길옆 코스모스’ 아름다운 하동
농식품부 경관우수마을 ‘경남 하동’선정
15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남 하동 ‘코스모스 마을’을 ‘경관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경관작물 재배와 축제의 연계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경관우수마을 콘테스트는 2012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시행지구 658개 마을을 대상을 추진되었다.
선발은‘경관보전직불제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경관작물, 지역주민의 마을경관보전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룬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경남 하동 코스모스마을(이명마을)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철도주변의 토지에 경관작물인 코스모스와 메밀을 대규모 단지로 조성하였다.
그리고 이를 축제와 연계하여 도시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농촌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우수마을로는 유채와 메밀 재배로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흥 선학동마을, 청보리밭 축제로 유명한 고창 선동마을, 온 섬이 유채꽃밭인 제주 우도마을이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에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농어촌 마을을 소개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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