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관대상 ‘광주 폐선부지’ 선정
경관개선 사업과정 ‘민관추진협의체’운영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철도 폐선부지 경관개선 사업이 두번째 경관대상 최고상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30일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우수경관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경관대상 공모에는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참여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주민과 함께하는 경관취약지 개선사업’은 동구 계림동 철도 폐선부지 주변의 노후 주택들과 공공공지를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였다.
경관취약지 개선사업은 광주시가 폐선부지 주변에 방치된 나대지, 옹벽, 담장 경관개선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민관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였다.
시관계자는 “단순히 사업결과물에 치중하기 보다는 주민참여와 소통을 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된 사업으로서 자발적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해 쉼터와 담장을 꾸며 나갔다.” 고 밝혔다.

- 나창호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