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보단 사람, ‘완전도로’ 관심집중
청주시 전국 최초로 분평동에 그린스트리트 조성라펜트l기사입력2013-01-20
청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분평동 지구내에 주민 중심의 완전도로를 9월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행법 시행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청주시가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완전도로는 그동안 자동차에게 빼앗겼던 도로를 사람에게 되찾아 준다는 뜻으로, 이용자 측면의 서비스를 우선 고려한 도로를 말한다.
이 곳은 차량이 시속을 줄이기 위해 S자 라인의 도로로 재디자인 된다. 도로에는 자전거도로와 공원도 함께 조성된다.
박철완 녹색수도추진단장은 “청주시의 완전도로 조성 사업은 이제 중앙정부, 타 지자체가 관심을 갖는 전국적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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