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채용공고가 발표되었다. 올해 지방직 조경공무원은 총 57명(녹지연구 1명 포함)이 선발된다. 당초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52명보다 5명 늘었다.

올 채용인원은 작년 60명보다는 소폭 줄은 숫자이지만, 2011년과 비교하면 7명이 증가했다. 각 자치단체의 채용규모는 2012년에 비해 큰 변동이 없다. 2010년과 2011년 각각 17명을 뽑았지만 작년에 2명 선발을 선발했던 서울시가 올해는 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처음 공채를 실시하는 세종시도 1명의 조경직을 선발한다.

광역자치단체 단위 중에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17명(녹지연구 1명 포함)의 조경직을 채용한다. 그 뒤를 전남(9명)과 부산(8명)이 잇고 있다. 서울과 충남은 4명, 강원과 전북은 3명, 대전과 경남은 2명씩, 세종과 경북은 각각 1명을 뽑는다. 지난 2년동안 조경직을 선발하지 않았던 충북이 올해는 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2008년 15명까지 모집했던 인천시는 올해 조경직을 뽑지 않는다.

조경직 신설이래 단 한 차례도 조경직을 뽑지않은 ‘대구, 광주, 울산, 제주’는 올해도 조경직 채용계획이 없다.